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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등 역사왜곡이 정말 심각하죠? 이러한 역사왜곡에 맞서 제대로 된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반크인데요. 반크는『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영어약자로서 인터넷상에서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 친구들과 한인동포, 입양아들에게 이메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이버 관광가이드입니다. 동시에 한국을 모르는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고, 전세계 외국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친구 맺기를 주선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이죠.
이렇게 반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써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활약을 살펴보면 한ㆍ일 간 외교 전쟁으로까지 비화되었었던 ‘동해 표기’ 사건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반크 회원들의 노력으로 세계적인 온라인 지도 제작업체인 월드 아틀라스사는 자사 세계 지도에 그 동안 써오던 일본해 표기에다 ‘동해’를 병기했는데요.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www.worldatlas.com)를 통해 ‘반크와 한국인들의 애국심이 이번 변화의 명백한 승자’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반크의 1만여 회원들이 월드 아틀라스사에 E메일 등을 보내 ‘한국 역사 바로잡기’ 외교를 펼친 결과물이었죠. 그 밖에 각종 한국 관련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국 문화나 기타 정보에 대한 크고 작은 오류를 지적해 수정하게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반크가 말하는 한국 역사 바로잡기 외교에 있어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전세계 60억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내 친구의 나라’처럼 사랑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반크는 사이버 외교관양성 사업, 일명 ‘PRKORE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하는 일입니다. 즉 한 명의 사이버 외교관이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을 홍보한다면 그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을 제대로 알고 다시 다른 친구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반크의 최종목표이죠.
이러한 반크의 회원들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회원가입은 누구나 가능하고 평생회비 2만원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회원 가입 후 1개월 동안 주 6회의 이메일 교육을 통해 사이버외교관의 자격을 부여 받습니다. 이후 사이버외교관으로써 인터넷 상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거나 펜팔을 통해 외국의 친구들에게 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죠.
반크의 홈페이지에 가면 “겨자 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커져서 나무가 되며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반크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내 친구의 나라’, ‘믿을 수 있는 나라’ 이미지는 이렇게 작은 노력 하나하나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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