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가 아무리 싫은 소리를 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도
내 품안에 와 살며서 애교를 부리며 비비적 거리면
어느새 내 마음은 산들바람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처럼
너그러워진다.

하지만 그는...
단단히 삐지면
아무리 부르고 외쳐도 얼굴, 눈 한번 거들떠 보지 않는다.

그러곤
거실 컴퓨터 책상 의자 에 홀로 앉아
깊은 명상에 빠지곤 한다.

자신의 쭈뼏쭈뼏한 마음을 추스리듯
눈을 지그시 감고는
고뇌에 빠진 듯한 몸짓을 날린다.

그러곤 어느새 내 품안으로 조용히 걸어들어와
또 다시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달라며
비비적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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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천에 의해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읽은 글귀에 한 내용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나는 항상 계획한 일을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다.
게으른 생각과 게으른 몸둥아리.
천하에 둘도 없는 내게있어 가장 강력한 적이 내 안에 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러한 적을 내 스스로가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던 것도 사실이다.

무언가에 익숙해져 버렸다고 변명을 해야 할까 ?
익숙해져버린 습관을 쉽사리 바꾸려 하지 않는 게으름은 내가 겪어야 할 변화에 빨간 불을 켠다.
귀찮으니까 나중에 하자... 비참한 변명이다.

나는 내 스스로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야 할지 많은 고민에 수많은 생각들을 한다.
지금 눈앞에 있는 문제에서 부터 저 멀리 보이는 내 꿈에 대한 고민까지
그러한 많은 고민들로 인해, 나는 사실 잠을 잘 이루지 못할때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개척을 해 나갈 생각이다.
두려운 것에 도전하고, 걱정에 대해 도전하고, 항상 내 자신이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나아간다면
뭔가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변화의 순간에 감정적인 통제력을 상실하지 않을 수 있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자신을 다지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아간다면 내 앞을 가로 막는 그 어떤 벽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 벽을 뛰어 넘음에 의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지를 깨닫고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항상 잊지말자. 이러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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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from being satisfied, I felt so sad.

마음을 다하여 무언가를 한다는 건,
나의 게으른 육체를 최고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 ?

정해 놓았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미루는 일이 너무 습관화 되어버린 지금,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정신도 없고,
숨을 돌려 쉴 새도 없을 것만 같아도...
나의 게으른 몸둥아리는 여전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내 머리는 더 이상의 복잡한 일을,
더 이상의 골치 썪을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듯 하지만...
그것은 내 게으른 육체가 나태함을 교묘하게 합리화 시키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무지 어지럽지만,
엄청나게 머리아프지만,
해야할 건 해야 한다.

언젠가는 해야 할 것들,
이젠 그 '언젠가'라는 시간이 다가와 있음을 알기에...

더 이상의 게으름을 부리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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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꼭 숨었다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연락할 수 없을 정도로 꼭 꼭

아니...
사실은 숨고 싶다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연락 할 수 없을 정도로 꼭 꼭

무응답
그리고 길어지는 기다림에 지쳐
나는 숨어버리고 싶다

단지
사소한 관심을 받고 싶을 뿐이다
연예인과 같은 관심이 아닌
정말 사소한 개인적인 관심 말이다


그게 필요하다
지금
무척이나

기다리지 못하는 이 초조한 마음과
애써 태연한 척 하는 얼굴 빛의 양면성

I will take care about it~
Maybe, I don't have wound from something.
I'm OK, really OK, now~
I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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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improve...
나도 필요한걸까 ?
매력이라고 느끼고 사랑하려 했던 덧니도 교정해 버리고 싶다는 생각.
이정도면 작지는 않다고 생각했다는 눈도 쌍커풀을 하고 싶다는 생각.

난 충분히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쁜 비쥬얼 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고 있어...
알고 봤더니, 고등학교 동창;;;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만족하기 위한 자신의 투자가...
그치만 점점 자기 본래의 모습을 결국 사랑하지 못해 이르는 투자가
친구 얼굴도 못알아 보게 만들 줄이야...

좋아 좋다구.

그치만...
청담동 찾집에서 이쪽 테이블 커플도 장동건 김태희, 저쪽 커플도 장동건 김태희라면
기계로 찍어낸 인형보다 나을게 뭐가 있지?
다 똑같이 이쁘고 잘생겨지면... 난 누구한테서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

그러고도...
나도 이뻐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불만족은...
어디서 부터 나오는 욕망인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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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는 그 잠깐 사이에 성질을 부리며 후드려치던 그.
정말 무서울 정도 였으니...
갑자기 레이져 뿜듯 번쩍번쩍 거리기도 하고
뒤늦은 메아리처럼 으르렁 콰광 거리는게,
뭐 때문에 성이난 거니? 왜 그러는데?
홀로 질문을 하게 만드는 그.

그치만 난 그런게 좋다.
성이 나면 성이 난다, 기분이 좋으면 기분이 좋다, 우울하면 우울하다, 행복하면 행복한걸
그대로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주는 그가 좋다.

그는
울고 싶을 땐 서슴없이 울다가도
기분이 풀리면 해맑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기분 좋게 콧바람 흥얼거리다가도
금새 우울해져버리기도 하고,
화가나서 쌩쌩 거리다가는
어느새 분노를 표출해낸다.


너무 솔직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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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irst section 작은 행복

"정말 오래간만이야, 정말 미안하다 정말... 답을 주지 못해서... 서울오면 연락해, 정말 행복해야지..."
정말 말처럼 정말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부자가 된 듯한 느낌을 주시는 분, 언제나 떨지않을 수 있게 맘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시는 그분으로 부터의 작은 단문 메세지...

언 1년 반만의 연락, 물론 시발은 나였지만... give and take...

내 마음 속에 그런 존재여서 그런 것 일까? 이 메세지를 보면 나는 온 세상을 가진 작은 행복감에 잠긴다.
오늘 뜨거운 태양이 날 아무리 괴롭혀도, 미지근한 바람이 날 아무리 짜증나게 만들어도...
그 보든 부정을 잊게 만드는 것.

작은 것에 행복할 수 있는 감성을 가진것에 오늘도 난 감사를 드린다.


#. the second section 오해, 그리고 상처

나의 로그인, 그리고 2초만에 그의 로그아웃... 오해겠지, 오해일꺼야, 오해인게 분명해...를 마음속으로
수 억만번이나 중얼거린다.
오해, 그리고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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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뜨겁게 바람을 달구어서 그런지 기분 좋지 않은 미지근한 바람을 맞으며 집을 나섰다~
그런데 오늘 문득 내 눈에 들어오는건 만발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토끼풀들...
언제 이런게 우리 집 앞에 피어 있었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별 신경쓰이지도 눈이 보이지도 않았던 애들이
오늘 성큼 내 마음속으로 다가왔다...
너무 이뻐서 휴대폰 카메라로 찰칵거리고 있는데, 우리 관리인 아져씨께서 옆에 슬그머니 오시더니
"네 잎 달린거 찾아봐~"하시고는 본인도 이리저리 초록 잎들 사이로 손가락을 살랑살랑~
내 눈도 내 손을 따라 살랑살랑...

그러다 예전에 어디선가 본듯한 글이 갑자기 떠올랐다.
사람들은 네잎클로버의 행운을 찾기 위해서 항상 곁에 있는 세입클로버의 행복을 잊고 산다고...
으... 방금 전까지의 내 모습이 딱 그 짝이었다. 정말이지 네잎클로버에만 눈이멀어
이쁜 세잎클로버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

항상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그 감사에 행복한것에 또 감사하고 살려고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하지만...
늘 행운이나 기회가 오진 않을까? 라는 생각에 행복은 잊고마는게 사실이다.
휴...

오늘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오토바이가 생기길 바라고 자동차가 떡하니 생기길 바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도 "누가 주는 사람 없을까?"라는 토를 달고 말이다.

사실, 난 자전거 타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탈 때 느껴지는 바람을 좋아하고, 걸을때보단 빠르지만
자동차에선 느낄 수 없는 그 행복한 속력을 나는 좋아한다.
힘차게 움직여 주는 다리가 있는 것이 고맙고 운전 할 수 있는 팔이 있는 것이 고마울 때도 있었다.
그러고 보면 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행복한 나를 잊지 않는 내가 되어야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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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운동은 일찌감치 시작되었어야 했다.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면 보통 흡연자 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필터로 걸러져서 나오는 것이 아닌 담배의 독성물질을
아무런 여과 없이 100% 흡수하게되니깐...

담배 연기, 타인에게 피해가 안가게 흡연을 한다면 뭐 괜찮다고 본다.
개인 기호의 차이니깐...
그치만 그런 기호의 자유를 비흡연자들의 건강을 해쳐가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

say no!!라고 외치기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내 권리, 내 건강에 대한 권리 주장은 하구 살자!!
SAY NO!!


http://say-no.co.kr/movie/200805_sayno.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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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의 내 모습이 자신없어

꼭꼭 숨어만 있었다.

그래서일까 ?

난 점점 더 외로워져 왔다.

그렇게도 외로움을 싫어했던 내가

나 스스로 외로움의 어둠속으로 걸어가고 있다니...

그래서 툴툴 거렸었나 ?

그래서 삑삑 거렸었나 ?

그러지 말아야지, 이제는 말아야지.

다시 피어나는거야, 새롭게.

피어나자, 피어나자.

영원히 시들지 않는 가화도 예쁘지만

살아있음이 느껴지는 생화가 되고싶다.

아름다운 빠알간 꽃으로

화려하게 피어나고 싶다.

그래야 시들해 지는 내 모습이 사랑스럽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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